[ 얼루어 | 연예 ]
ON STAGE - 뮤지컬배우 10주년을 맞은 김준수, 다시 <드라큘라> 무대에 오른다본문
뮤지컬 배우로 10주년을 맞은 김준수가 다시 <드라큘라> 무대에 오른다. 또 한번 증명할 생각이다.
“무대에 서는 게 제게는 가장 중요해요.”
Photographed by Kwak Ki Gon
1. <드라큘라> 무대에 오르기 한 달 전입니다.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맨날 연습하고 있어요. 오늘만 화보 촬영 때문에 쉬었어요. 매일 아침 10시에 연습하거든요.
2. 올해로 뮤지컬 데뷔 10년째라고 하던데요. 의미를 두고 있나요?
시간이 벌써 그렇게 됐나 해요. 뮤지컬이라는 무대가 절실했기 때문에 더악착같이 했던 것 같아요. 가능하면 무대에 계속 서고 싶어요.
3. ‘가능하면’이란 건, 무엇을 말하나요?
계속 저를 불러주신다면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인기라는 게 항상 똑같을 수는 없으니까요. 그런 것에 구애받지 않고 주연이든 조연이든 무대에 설 수있으면 저는 계속 서고 싶어요. 무대에 서는 게 저한테는 가장 중요해요.
4. <모차르트>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를 했죠.
제 인생에서 그렇게 떨리고 긴장한 게 처음이었어요. 방송 첫 데뷔 때도 물론 떨렸지만 그때는 멤버들과 함께였으니까요. 뮤지컬로 데뷔할 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