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홍보원에서 발행하는 군사 전문 일간신문으로, 1964년 11월 16일 《전우》 창간호로 출발하였다. 1967년 1월 타블로이드 배판 4면으로 증면함과 동시에 제호를 《전우신문》으로 변경하였다. 1977년 7월 사진·제판·윤전기 등 자체 발행시설을 갖춘 뒤, 1979년 국군신문제작소를 거쳐, 1981년 11월 다시 국군홍보관리소 신문부로 개편하였다.
1990년 3월 1일 제호를 《전우신문》에서 지금의 《국방일보》로 변경하고, 1999년 5월부터 신형 윤전기를 가동하였다. 2000년 8월 기관 명칭을 국방홍보원으로 바꾸고, 2002년부터 서울·경기도·인천·부산 등에서 당일 배포 및 지하철 가판 판매를 시작하였다.
조직은 국방홍보원 신문부를 중심으로 논설실, 40년사 편찬실, 편집과(3팀)·취재과(4팀)·출판과(2팀)·공무과(3팀)·신문운영과(2팀)로 이루어져 있다.
정부시책과 국방정책, 진중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보도하고, 장병 계도 및 대국민 홍보에 이바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국방정책, 논단·해설, 군사소식, 사회, 문화, 스포츠, 정신교육, 병영칼럼, 무기·전쟁사 등이다. 2004년 현재 발행 부수는 일일 12만 부, 발행면수는 8면(주 3회 12면)이다. 군부대와 주요 기관에 배포하며 부대에는 분대당 2부씩 배포된다.
자매지로는 군사 전문지식 및 교양물을 담은 월간 《국방저널》과 국방 관련 활약상을 화보로 홍보하기 위해 제작하는 연간 《국방화보》가 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龍山洞) 2가 국방홍보원 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