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GOOD TO BE A MAN’
1957년 미국에서 발행된 이후, <GQ>는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러시아 등 세계 18개국의 스타일 있는 남자를 위한 지침서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2001년 3월 창간한 <GQ KOREA>는 패션을 비롯, 문화 전반에 걸친 강렬한 콘텐츠로 대한민국 잡지 저널리즘의 잊혀지지 않는 순간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이슈, 하나의 칼럼마다 담겨있는 <GQ KOREA>의 이념과 모토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개명한 스타일을 지닌 남자 그룹뿐 아니라 좋은 취향을 지닌 똑똑한 여자들에 이르기까지 당대 가장 고급한 독자들의 지지로 익히 대변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큐적인’이란 관용어로 알려진 깊이 있는 취재와 스타일에 관한 심화된 탐구는 대한민국 남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지속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정통적인 동시에 현재적인 <GQ KOREA>의 패션은 스타일의 핵심을 관통하고, 시대성과 방향성뿐만 아니라 패션 속에 깃들어 있는 ‘정신성’까지 채집합니다. 눈치 보지 않는 논조와 핵심을 짚는 벼린 감각으로 무장한 피처 칼럼은 <GQ KOREA>의 가치를 명백히 부각시켰습니다.
또한 창간 이래 지금까지 고수해 온 ‘심플 앤 파워풀’이라는 슬로건에 입각한 디자인은 그 자체로 대한민국 매거진의 새 지도를 그리고 있습니다.
잡지란 한달 동안의 효용성만 지녔을 뿐인, 단지 읽고 버리는 무엇일 뿐이었던 인식과 비교할 때, 대한민국 남자들을 가장 세련된, 그러면서도 단정한 자기 주장이 있는 남자로 만드는 절대적 정보를 제공하는 <GQ KOREA>만의 존재감은 그야말로 독야청청합니다.